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원더우먼 갤 가돗의 첩보액션블록버스터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2023) 관람기
    렌즈 너머 이야기/만화 & 애니 & 영화 2023. 8. 16. 18:06

    마블에 위기감을 느껴서 허둥지둥 내놨는지

    호평은 받지 못했지만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나름 볼만했었다

    어린시절 봤던 추억의 드라마

    린다 카터의 원더우먼을 기억하는 나로선

    비교할수 없는 스케일 차이였을지도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2023)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2023)

    그 갤 가돗 주연의 신작 하트 오브 스톤

    유튜브 광고로 예고편을 접하고

    나름 기대를 가졌지만

    역시 예고편으로만 끝냈어야할 영화였다

     

    진부한 스토리.. 어설픈 설정.. 긴장감 떨어지는 액션 등등

     

    세계 최고 중의 하나로 표현되는

    첩보원 최고봉이라는 007이 소속된

    MI6 첩보부대의 어설픔과

    필요이상의 유대감은

    힘순찐 주인공 설정상의 연출이라고 넘어가도

    그 주인공마저 뭐 하나 시원함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문제

    거기다 거의 모든걸 찾아내고 예측하는

    양자컴퓨터 하트는

    지 미래는 보지못하는 점쟁이마냥

    바로 앞의 문제점도 알아보지 못하는 내 컴퓨터 같았다는

     

    구지 전체 코드명을 말하는 오글거리는 대사도 그렇지만

    80년대 007에나 보이던 악역이

    무덤을 뚫고 나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마지막 부분은

    진정 긴장감이 일도 없었다는

    어설픈 인질극을 볼땐 정말

    쌍팔년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시리즈를 시작하기 위한 오프닝이라고 이해하고

    구지 쓸데없는데다 CG 때려박을 돈으로

    액션연출공부를 조금 더 고민하고

    다음편을 만든다면 한편 더 봐줄 의사는 있다는

    연출 별로
    액션 별로
    설정 별로
    전체적으로 별로지만
    갤 가돗 팬이라면 그냥 볼만함
Designed by Tistory.